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루츠 레이스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오르츠 레이스는 [[아이딘 레이스]], 바바 오루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, 아버지가 [[오스만 제국]]의 [[시파히]] 출신이었다. 은퇴한 아버지의 화물 운송업을 돕다가 형제들과 함께 해적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지만, 동생인 일랴스와 [[구호기사단]]의 습격을 받아 일랴스는 전사하고 자신은 로도스 섬으로 끌려갔다. 이후 3년동안 보드룸 요새에 갇혀 있었으나, 동생인 [[바르바로스 하이레딘 파샤|흐즈르]]가 함대를 이끌고 와 구출되었다. 이후 우르지는 따로 해적일을 벌이던 흐즈르와 힘을 합쳐 [[로마]] 교황청 및 [[제노바 공화국]]의 배들을 약탈하며 명성을 쌓아, [[기독교]]인들에게 '붉은 수염' 바르바로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. 이후 알제를 근거지 술탄을 칭하는 한편 아루즈(ʿArūj; 터키어로 Oruç)는 바바 아루즈(Bābā ʿArūj)라고 불리었고,[* 바르바로사(Barbarossa)라는 별칭도 바바 아루즈를 잘 못 알아들은 유럽계 사료의 실수로 보는 경우도 있다.] 또한 아루즈와 그 동생인 하이르 알딘 흐드르 파샤(Khayr al- Dīn Khïḍïr Pasha)는 동지중해를 오가며 이베리아 반도에서 쫓겨난 무슬림이나 유대인의 망명에 도움을 주었다. 이후 스페인의 침공이 우려되자 술탄직을 포기하고 오스만 제국의 황제 [[셀림 1세]]의 신하로 들어가 알제리를 바쳤지만, 알제 총독에 임명되어 이전까지의 권한을 거의 그대로 보유하게 되었다. 1516년, [[스페인]] 당국은 그를 소탕하기 위한 대군을 파견하였다. 우르지는 스페인 대군에 맞서 용감히 싸웠지만 [[틀렘센]] 인근에서 전사하였다. 다만 그 세력은 동생 흐즈르가 고스란히 물려받았으며, 이후 그가 [[바르바로스 하이레딘 파샤]]라 불리며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해적 가운데 최고의 지위[* 북아프리카 대총독 겸 오스만 해군 총사령관. 다시 말해 오스만의 신하였던 [[바르바리 해적]]들을 모두 거느리는 지위인 동시에 콘스탄티노플에 정박하고 있는 오스만의 정규 해군까지 통솔하는 자리로, 어설프게나마 조선 왕조로 비유하면 한 마디로 삼도수군통제사라고 볼 수 있다.]까지 오르는 발판이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